세계위생기구 테드로스 총간사는 14일, 래년에 코로나19 전염병사태가 더는 전세계 위생비상사태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드로스 총간사는 2023년 1월 세계위생기구 긴급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전염병사태에 대한 긴급사태 판단표준을 검토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테드로스 총간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모든 국가는 기타 호흡기 질환과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이중에는 독감 등 질병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세계위생기구 비상위생항목 집행주임 마이클 라이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든 특징 이를테면 향후의 변이 등이 모두 명확하지 않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은 더 큰 위험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이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세계적 현상으로 되여 계절과 지리위치, 인구류동 등 요소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또 세계위생기구 총간사가 코로나19 전염병사태를 더는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돌발성 공공위생사건”이 아님을 선포하기전에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