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가 12월 30일 오전 전국정협 강당에서 신년 다과회를 가졌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각 민주당파중앙과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무소속인사 대표,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책임자 그리고 수도 여러 민족 각계 인사 대표들과 함께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다과회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 실시하는 첫해로서 시작은 대국에 관계되고 시작은 후반 과정을 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투쟁정신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분투분발의 정신상태로 미래를 개척하며 한해 목표와 과업을 힘써 실현함으로써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량호한 기반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습근평은 중공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향항, 오문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 그리고 중국 현대화 건설을 지지하는 외국 벗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따뜻한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22년은 당과 국가 발전 사상 극히 중요한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우리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기조를 견지하고 새 발전 리념을 전면 관철하였으며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식량풍작을 거두었으며 취업과 물가 안정을 유지했다. 우리는 시기와 상황에 따라 예방통제 책략을 최적화하여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최선을 다해 수호하였고 전면 염이 경제와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였다. 우리는 북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페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우리는 향항 조국 귀환 25주년을 성대히 경축했고 이른바 ‘대만독립’ 분렬과 외부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막아냈다. 우리는 중국특색 대국외교를 계속 추진해 외부 환경의 총체적 안정을 수호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당 전군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굳게 뭉쳐 완강하게 분투한 결과로서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22년 인민정협은 중공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참답게 관철하고 단결, 민주라는 2대 주제를 견지하고 중심을 둘러싸고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 건의와 대책을 제기해 공동인식을 응집하는 량방향의 합력을 형성했으며 공동부유를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장강 생태보호 등과 관련해 민주감독을 진행해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했다. 각 민주당파와 공상업련합회는 임기 교체를 진행해 새 지도기구를 선출함으로써 정치 인계 인수를 심화하고 다당합작의 공동 사상정치 기반과 조직 기초를 한층 더 튼튼히 다졌다.

습근평 총서기는 새로운 한해 인민정협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학습 관철하고 당의 령도, 통일전선, 협상민주의 유기적인 결합을 견지하며 심층협상과 상호소통을 힘써 제고하며 의견을 충분히 표달하고 공감대 응집 수준을 넓히며 새시대 새 로정의 목표와 임무 실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더욱 잘 응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실현하려면 국내외 중화 아들딸들이 공동으로 분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가장 광범위한 애국통일전선을 공고 발전시키고 대중의 마음을 모으고 대중의 힘을 모으며 지혜를 모아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함께 이루는 강대한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

이날 신년 다과회는 전국정협 주석 왕양이 주재했다. 왕양 전국정협 주석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 터득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전면 관철하며 20차 당대회에서 내린 전략적 포치를 둘러싸고 효과적인 협상과 의정을 진행하며 공감대를 널리 응집하며 마음을 합쳐 실속 있게 일하며 인민정협의 전문협상기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해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위해 새 기여를 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계속 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중앙 주석 정건방이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를 대표해 발언했다. 그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 신형의 정당제도를 잘 견지하고 발전시키고 가일층 완비화하며 우량한 전통을 전승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부단히 앞으로 밀고 나가기 위해 새로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과회에서 전국정협 위원들과 문예일군들이 정채로운 종목을 공연했다.

재 북경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당과 국가 관련 지도자들 그리고 전임 전국정협 부주석 등 로동지들이 다과회에 참가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