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에서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엄격하고 제한된 조건하에 로씨야와 백로씨야 선수들이 ‘중립신분’으로 국제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빠리올림픽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로씨야와 백로씨야 선수들이 각 종목별 경기에 참가할 확률이 대폭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11회 올림픽정상회의에서 올림픽 각 관련측 지도자들은 로씨야와 백로씨야 선수들이 국제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 지에 관한 문제를 깊이있게 론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관련 제재를 따르는 전제하에 이 2개 국의 선수들이 국제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 경로를 찾아줄 것을 제의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