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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고기 놓쳤다! 통한의 동점꼴 허락 연변팀 석가장에 1:1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06일 19:36



15160명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속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시즌 첫 홈장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아쉽게 득점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연변룡정팀은 5월 6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가 고픈 석가장공부팀(개막 2련패)과 홈장에서 빅었다. 운이 억수로 좋은 석가장팀은 핸드볼 의심을 받는 반격기회에 간신히 1점을 챙겨갔다.



이날 연변팀은 수비라인에 왕붕(3번), 천창걸(31번), 김성준(18번)을 내세웠고 한광휘(7번), 손군(8번), 양경범(30번), 김태연(20번), 이보(10번)가 중원을 지켰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19번)이 꼈다. 림태준(37번)과 왈두마(9번)가 공격라인에 나서면서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변팀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세를 몰아 붙였다. 경기 4분경과, 5분여만에 양경범의 두차례 쇄도와 헤딩이 상대팀 꼴문을 위협했다. 8분경에 양경범이 재차 돌파를 시도하며 연변팀은 전반전 첫 프리킥을 얻었다.

이보의 프리킥을 상대팀 키퍼가 쳐내면서 연변팀은 전반전 첫 코너킥을 만들어냈고, 그러나 꼴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연변팀의 공격에 맞서 상대팀도 공세를 펼쳤지만 연변팀이 맞받아 기선을 제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 가운데 27분경에 연변팀의 두번째 프리킥이 나왔다. 이보가 자로 잔듯한 패스로 문대 앞으로 띄운 공을 한광휘가 받아 슛으로 련결하며 꼴망을 흔들었다.



연변팀의 홈장 첫 꼴이 나왔다. 1대0!

첫 득점에 성공한 연변팀은 기세를 몰아 파상공세를 펼쳤다. 상대팀 꼴문을 두드리는 시도가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장면이 수차 연출됐다.

동점꼴을 노린 상대팀도 공격 의지를 보이며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에 돌입했지만 추가시간 2분까지, 더 이상의 추가 꼴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대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진입해, 시작부터 연변팀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추가 득점을 향한 시도가 이어진 가운데, 연변팀은 후반 50분경 이보가 꼴문을 향해 질주하던 중 상대팀이 파울로 차단, 석가장팀 2번 선수 장신량이 경기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54분경에는 중원 몸싸움에서 연변팀 왕붕의 옐로카드가 나왔다.



후반 74분경, 연변팀의 첫 교체카드가 나왔다. 6번 리강과 14번 리룡이 손군과 양경범을 동시 교체하며 출전했다.

뒤이어 78분경에 연변팀은 세번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림태준 대신 39번 류박을 교체 투입시켰다.

83분경, 석가장팀은 연변팀 문전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 핸드볼 의심을 받으며 우왕좌왕한 상황에서 이어진 슈팅이 꼴로 인정돼 두 팀은 1대1로 빅었다.

동점꼴에 성공한 석가장팀은 시간끌기 작전에 나섰고 88분경, 석가장팀 조명검이 파울과 언어공격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진입해 연변팀은 천창걸을 주병욱으로, 이보를 23번 로용개저로 교체하며 추가 득점을 향해 끊임없이 꼴문을 두드렸다.

반면 동점꼴에 만족한 듯 석가장팀은 침대축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끌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홈장에서 1점을 챙긴 연변팀은 5월 10일, 무석오구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사진: 김룡 기자

글: 김가혜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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