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 닝닝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윈터에 "기사에서 봤는데 '남자로 태어나면 모든 여성을 꾈 수 있다'고 말했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윈터는 "나는 여자니까 여자의 마음을 알지 않나. 그래서 남자가 되면 다 꼬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떻게 생겼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고, 윈터는 이에 공감하며 "우리 앨범 수록곡 중 'I’m Unhappy'라는 노래가 있는데,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중성적 느낌으로 출연했다.
모니터 속 나를 보며 '나 좀 잘생겼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본명 김민정)가 과거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윈터의 태도 논란이 연애, 남자친구 의혹까지 이어지며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22년 7월 10일 유튜브 채널 ’팬에서 탈퇴 수용소’에는 ‘에스파 윈터 방송 태도 논란, 연애하다가 딱 걸린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유튜버는 앞서 7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에스파 윈터의 모습을 언급했다.
유튜버는 “어제 에스파가 숙소를 공개하며 방송 출연을 했다”며 “이들 중 윈터가 방송 내내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명의 멤버 중 윈터만 그랬다는 게 포인트”라며 “편집을 엄청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윈터가 휴대전화를 만지는 모습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방송도중 시종일관 핸드폰만...
지켜본 시청자들 방송태도 지적
출처 하고픈 유튜브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방송 캡처본에는 윈터가 시종일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캡처에는 윈터가 멤버들과 함께 먹을 식사를 사 온 뒤에도 이를 먹지 않고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전참시’ 녹화 중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 또한 윈터에 “왜 먹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런 상황에 유튜버는 “최근 윈터가 이상할 정도로 휴대전화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국 시사회를 위해 공항에 갔을 때도 팬들에게 인사를 해주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대충 손을 한 번 흔들고 통화하러 갔다”고 말했다.
이에 유튜버는 “휴대전화를 만지는 윈터는 웹 서핑하며 스크롤을 내리는 게 아닌 계속 타자를 하며 누군가와 연락하는 모습”이라며 “심지어 무대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타자를 하며 ‘카톡’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무대 녹화하는데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춤을 추려면 휴대전화를 놓고 가야 하는데 연애하는 티를 내는 걸 떠나서 방송 촬영하는 연예인의 태도로는 옳지 않다”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처럼 촬영 중이다.
방송 중 내내 휴대전화를 놓지 않은 윈터가 최근 팬들에게 ‘버블’을 단 한 번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매니저였으면 핸드폰 '탁' 쳐서 떨어트렸음“, “방송 중에 핸드폰만 만지는 건 처음 봤다.“
“자체 콘텐츠도 아니고 방송 중에 핸드핸드폰만 만지는 건 진짜 심했음”, “아니 이건 연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태도가“, “촬영 들어가기 전 보통 폰 두고 나오지 않나“, “핸드폰 만지는 건 그럴 수 있는데 버블 2주 동안 안 보낸 건 진짜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