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에서 팬들에게 '별 같은 존재'라고 표현해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방송된 '마이 리틀 히어로' 마지막회에서는 임영웅이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를 만나서 우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궤도와의 대화에서 팬들을 별에 빚대어 표현했다.

그는 "팬들한테 무대에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여러분들은 별 같은 존재라고. 우리가 여기서 밤하늘을 바라봤을 때 별이 작고 보잘 것 없이 보일지는 몰라도 스스로 빛을 내는 저 별들은 태양보다 크기가 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여러분들이 그렇다.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작은 마음이 모여서 큰 것 같지만, 그 마음을 들여다 보면 다 태양보다 훨씬 더 큰 존재"라면서 감동적인 표현을 만들어냈다. 임영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런 생각을 디테일하게 과학을 넣어서 기사를 써보면 어떨까 싶다"고 속마음을 말했다.

유튜버 궤도는 "윤하 님이 제 영상을 보고 '사건의 지평선'과 '블랙홀' 노래를 쓰셨다더라. 윤하님이 나에게 '뮤즈'라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다. 저는 영웅 님도 그런 쪽으로 곡을 써보시면 어떻까 싶다"고 제안했고 임영웅은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10위는 누구?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또 궤도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후 새로운 시작점에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임영웅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냈다. 그는 "고민이 많다. 과거엔 괴로운 적도 많았다. 생각이 많고 힘들어하는 고민이 아니라, 하루하루 설레는 고민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바뀐지 얼마 안됐다"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임영웅은 6월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기업 평판 연구소는 25일경, 6월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라는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2,676,114, 미디어지수 1,854,568, 소통지수 2,724,627, 커뮤니티 지수 2,762,948로 합계 10,018,257이었다. 지난 5월보다 5.52%증가한 수치이다.

임영웅의 생일은 6월 16일로,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 전국 방방곳곳에서 크고작은 임영웅 생일기념 기부가 이어졌다. 임영웅과 임영웅 소속사도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각자 1억원씩, 도합 2억을 쾌척한 바 있다.

6월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지헌, 송가인, 영탁, 손태진, 안성훈, 홍진영 순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에 발매했던 곡 '모래 알갱이'를 통해서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10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