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북경 중관춘포럼 전시장에 전시된 신에너지차 /신화사
중국 신에너지차 브랜드가 서유럽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6%에서 올해 9%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트렌드포스(集邦咨询)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점유률은 지난해 52%에서 올해 6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중국이 조기에 신에너지차 산업에 뛰어든 덕분에 보다 완벽한 공급망과 충분한 생산성을 갖출 수 있었다며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와 함께 합리적인 비용의 리튬린산철 배터리 기술 및 생산력을 완비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중국은 약 176만대에 이르는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이 중 45만 7천대가 신에너지차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