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할건 다 했지만... 연변팀 젊은 광주팀에 0:2 완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09일 09:52



7월 8일 19시 30분, 광동성 광주시 월수산체육장에서 진행된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불굴의 투혼을 불태웠으나 0:2로 청년군 광주팀에 완패당했다.

'아무리 손뿌리 여문 아낙네라도 쌀이 없으면 밥을 지을수 없다'(巧妇难为无米之炊)고 했듯이 뾰족한 패쪽이 없는 김봉길 감독에게 무슨 재간이 있으랴. 연변룡정팀은 중앙핵심 이보가 다리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앙을 공제하지 못하고 전반 경기흐름을 주도하지 못한 채 전반전 12분 경과 후반전 80분 경에 광주팀의 28번 릉걸과 30번 스칸달에게 한꼴씩 내주면서 고배를 마셨다.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 가각 10점과 11점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타는 두팀의 대결은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어 9천여명의 축구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500여명 연변축구팬들도 현장을 찾아 '승리하자! 연변!', '연변 전투!' 등 구호를 웨치면서 연변룡정팀을 응원하였다.



이날 경기에 김봉길 감독은 문지기에 동가림(19)을, 수비선에 리달32), 왕붕(3), 김태연(20)을 , 중앙에 한광휘(7), 손군(8), 장성민(27), 천창걸(31), 리룡(14)을 깔고 전방에 주병욱(11)과 리강(6)을 배치하여 3-5-2 방어형공격진세로 자세를 낮추었고 광주팀 쌀바도 감독은 문지기에 곽심평(32), 수비에 왕문헌(2), 왕세룡(5), 풍일범(33)을, 중앙에 료금도(8), 에니왈(11), 팔만쟝(7), 후예(34)를, 전방에 스칸달(30), 릉걸(28), 왕세걸(31)을 내세우고 3-4-3 진공형진세로 자세를 잔뜩 높였다.

연변룡정은 9번 왈두마를, 광주는 9번 에비얼딩을 후보석에 앉히고 변화를 노리다가 후반전에 각각 투입시켰다.



경기초반 광주팀은 재빨리 경기주도권을 감아쥐고 다양한 공격수단을 동원하여 연변팀을 괴롭혔는데 경기 시작 5분도 안되는 사이에 3차례의 위협적인 공격을 조직하였고 12분 경에 7번 팔만쟝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릉걸이 선제꼴을 뽑아냈다.

전반전 연변팀은 그렇다 할 위협적인 공격을 조직하지 못하였고 되려 보충시간 기습공격에 하마트면 릉걸에게 한꼴을 더 내줄 번 하였다.



김봉길 감독은 리세빈, 공한괴, 양경업, 허파 등을 교체출전시키면서 변화를 노렸으나 추격에 성공하지 못했고 반면 주력과 후보의 구별이 별로 없는 광주는 에비얼딩과 양호 등을 출전시켜 각자의 실력을 검증하는 기회를 가졌고 80분 경 연변룡정의 실수를 리용하여 쐐기꼴을 추가했다.

돌아오는 7월 16일 연변룡정팀은 상해가정체육장에서 상해가정회룡팀과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김태국, 김룡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40%
50대 10%
60대 0%
70대 0%
여성 10%
10대 0%
20대 0%
30대 1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