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조세호가 그의 고가의 명품 가방으로 인해 경제 뉴스에 등장했다고 밝혔다.최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코드쿤스트가 조세호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드쿤스트는 "조세호는 패션에서 특별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세호가 돈을 신중하게 사용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패션을 잘 소화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주우재는 조세호가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든 5~6000만 원대의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그 가방으로 인해 '얼마나 값비싼가'라는 경제 뉴스에 실렸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연예 뉴스에는 댓글을 달 수 없지만, 경제 뉴스에는 댓글을 달 수 있어서 오랜만에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드쿤스트는 "명품을 사는 것은 가볍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조세호를 지지했다.
방송에서는 또한 코드쿤스트가 최근 10kg을 증량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유병재는 "근육 사진을 보니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코드쿤스트는 "많이 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살이 찌니까 더 매력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조세호 “유재석 덕에 ‘양배추’에서 본명으로 활동” 감동
사진=유튜브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최근 '방탄TV'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슈취타'에서 조세호가 게스트로 참석하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와 대화를 나눴다.
조세호는 그의 성공의 핵심인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그 중에서도 유재석을 특별히 언급했다.
조세호는 "'놀러와'에서 패널로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양배추 대신 조세호라는 이름을 언제부터 쓸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오늘부터 쓰자. 조세호라는 이름을 써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녹화 중에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준 사람이 유재석이었다"고 말했다.
슈가도 "유재석은 후배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많이 기울이시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이 너무 잘 해줘서 '왜 이렇게 잘해주시나?'라고 물었더니, '너 재미있잖아. 사람들은 아직 너를 모르지만 나는 안다. 너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또한, "내 주변에는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며 "지금의 내 위치는 주변의 형들, 친구들, 후배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한 조세호는 "내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었다"며 "2007년에는 목동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며, 그때의 양배추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때의 나에게는 딱히 말하고 싶은 것보다는 그저 안아주고 싶다. 그때는 많은 위로가 필요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