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양조위(61)가 영화관에서 티켓을 6장씩 구매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최근 중국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내용은 2018년 배우이자 양조위의 부인인 유가령(57)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처음 알려졌다. 그녀는 "양조위가 영화를 볼 때 다른 관객들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항상 티켓을 6장씩 사는 특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양조위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청 시간은 아침 10시 경이며, 비록 한 자리만 필요하지만, 항상 여섯 자리를 구매하여 앉는다"라고 덧붙였다.

양조위의 내성적인 성향과 자주 불안해하는 모습이 최근 몇 년 동안 미디어에서 종종 언급되어 왔기 때문에, 이런 습관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예상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양조위가 6개의 좌석을 예약해도 앞뒤로 앉는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하며, 양조위가 앞뒤로 앉는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총 9개의 좌석을 예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편, 양조위는 최근 영화 '풍재기시'에서 주연을 맡아, 홍콩 누아르와 곽부성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그는 여전히 팬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뷔 말고 정호연·양조위, 뉴진스 MV 꽉 채운 글로벌 스타 정체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의 최신 뮤직비디오 '쿨 위드 유(Cool With You)'에 국제적인 스타가 등장했는데,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아닌 배우 정호연과 양조위였다.

20일 0시,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하이브레이블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뉴진스의 신곡 '쿨 위드 유'의 뮤직비디오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사이드 A와 B로 구분되어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들은 그들의 독특한 비주얼 미학과 다채로운 상징적인 표현들로 이루어진 단편영화 같은 느낌이 있어 전세계의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팬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뉴진스의 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국제적인 스타들의 등장이었다. 17일, 어도어는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 공개에 대한 소식과 함께 "너무 놀라워 할 수도 있는, 예상치 못한 두 명의 국제적인 스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뷔가 최근에 3일 동안 연속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 찾았다는 목격담이 SNS에서 확산되었고, 동시에 모델 겸 배우인 정호연이 뉴진스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는 정보도 떠돌았다. 이로 인해 뷔와 정호연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서 공동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에 대한 진상 규명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팬들이 스스로 국제적인 스타들의 정체를 확인하길 원했다.

결국,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하는 국제적인 스타들은 정호연과 양조위였다. 정호연은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의 사이드 A부터 출연하여 사이드 B까지 전체 작품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모델처럼 우아한 워킹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섬세한 표정 연기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조위는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의 사이드 B에서 후반부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호연과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반전을 시사하는 듯한 설정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그의 무서운 표정 연기와 존재감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따라서 정호연과 양조위의 연기와 존재감만으로도 약 8분간의 '쿨 위드 유' 사이드 A, B 뮤직비디오가 영화 같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제 뉴진스의 국제적인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