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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겸직체험 인식 명확히 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27일 15:18
  여름방학이 본격 시작됐다. 한 학기의 학업으로 피곤해진 심신을 추스리는 한편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은 데 비추어 중앙TV에서 ‘속임수 회피’ 지침을 내놓았다. 특히 외지에 나가 사회경험을 해보려는 대학생들은 사기범을 도와 현금 인출을 하거나 전화카드와 은행카드 매매 등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대학생들은 방학기간을 리용해 겸직체험을 하면 ‘돈지갑’도 두둑해지고 정신세계도 풍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겸직체험은 일종의 경제현상이면서 문화의의와 사회의의를 가지며 대학생들의 사회화를 촉진하는 데 유조할뿐더러 그들이 더 깊게 현실세계를 인식하고 자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사람의 불확정성 요소가 부단히 증가하고 위험과 모험이 있는 사회에서 대학생들의 겸직체험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욕구를 자제하면서 효과적으로 함정을 피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대학생들은 겉으로 화려해보이고 아름다워보이는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지어 욕망의 늪에 빠지면 스스로 헤여나오기 어려워한다.

  겸직체험에 나선 대학생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 기능을 로동보수로 전환하는 리익수요가 있을 수 있지만 돈에만 눈이 어두워서는 안된다. 늘 명석한 두뇌를 유지하고 요행수를 바라며 지름길로만 가려는 생각을 자제하고 관련 법률 지식과 규칙을 터득해야 다양한 ‘함정’을 피할 수 있다.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쉽게 벌어지는 돈은 없다는 것을 늘 명기해야 한다.

  공급과 수요의 관계가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국면에서 일부 채용단위에서는 우세지위와 정보가 맞물리지 않는 점에 착안해 겸직대학생에게 리익 착취와 권리 속박을 들이대기도 한다. 저당금을 요구하고 신분증, 학생증 등 경제적으로 련관되여있는 서류들을 무턱대고 요구할 때에는 대담하게 거절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교부할 때에는 눈을 크게 뜨고 진위를 잘 파악해야 하며 일하는 지역과 장소를 가족에게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일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고정되여있는 겸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의도치 않게 함정에 빠진 대학생에 대해서는 공공부문에서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방조,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비바람의 세례를 견디지 못한 나무는 아름드리 나무로 크지 못한다. 열화의 제련을 견디지 못하면 강철이 나오지 않는다. 대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한낱 용돈벌이로만 간주하지 말고 의지를 련마하고 인격을 수립하며 정신적으로 자양분을 얻는 유익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겸직체험을 통해 내심세계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자립자강하면서 정신적 성장을 하면 사회에 더욱 잘 융합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이러한 노력과 대가가 헛되지 않도록 본인은 물론 전사회도 협력해야 한다.

  출처: 중국청년넷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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