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일]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는 8월 1일 발간되는 최신호에 습근평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요 문장 ‘기초연구 강화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자’를 실었다.
구시에 따르면 습근평은 “기초연구 강화는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기 위한 시급한 요구이자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새로운 과학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심층적으로 발전하고 학문 간 교차와 융합이 끊임없이 추진되며 과학 연구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었다”며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발전이 빠르게 융합하고 기초 연구 전환주기가 현저히 짧아지며 국제 과학 기술 경쟁이 최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에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자립∙자강을 실현하려면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핵심 기술 문제를 근원부터, 기초부터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구시에 따르면 습근평은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에 기초연구 강화를 과학기술 업무의 중요한 의제에 포함시키고 전반적인 조정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을 확대해 기초연구가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