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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열애설 침묵 이유? "스토커가 2달간 따라다녀..." 충격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02일 00:05



배우 박서준이 2달동안 스토커에 시달린 트라우마로 인해 사생활 노출을 꺼리게 됐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어느 카페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자신이 보수적으로 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사생활에 대해 이렇게 보수적이진 않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앞서 박서준은 가수 겸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침묵을 택했다. 이와 관련해 암묵적인 긍정의 뜻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박서준은 인터뷰를 통해서 "혹시 그런 경험 있냐,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왔는데 집 근처서부터 항상 똑같은 차가 따라다니고 제가 어딜 가는 지 다 알아서 저보다 먼저 도착해 있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스토킹 고백은 더 이어졌다. 그는 이런 경험을 약 2달 정도 겪었어야 했다며 "섬뜩하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그가 사생활에 보수적이게 된 이유도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저희 부모님이나 가족들은 저에게 피해가 갈까봐 하루하루 조심해서 살아가고 계신다. 예전에는 가족들이 좋으니 사진도 올렸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난 뒤엔 후회가 되더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설명했다.

스토킹 범죄에 시달린 또다른 연예인...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돼' 방송화면

한편, 연예인 스토킹 문제는 박서준만 겪어온 문제가 아니다. 류수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박하선 또한 오랫동안 스토킹을 겪어온 사실을 털어놓으며 힘들어 한 사실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20년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돼' 방송에서 오랫동안 스토킹을 당해왔다고 고백했다.

과거 팬사인회에서 팬이 '사랑해요'라는 글귀를 써달라 요청해서 적어줬는데, 그 이후 해당 팬이 스토킹을 하고 오랫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스토커가 박하선과 류수영의 아이 이름도 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박하선은 "그 사람은 자신과 나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상상한다. 생각해 둔 아이 이름도 있더라. 결혼 전에는 행사장에 찾아와 여태껏 쓴 일기를 주며 원망하는 눈빛을 보내더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21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스토킹 때문에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닌다"며 전기충격기를 공개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스토킹 범죄는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분류, 1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경범죄에 그쳐와 피해자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않는다는 꾸준한 비판이 제기됐었다. 이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됐다.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10월 21일 부터는 스토킹범죄는 반의사불벌죄로 처벌되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흉기 등을 휴대하고 스토킹을 범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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