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장근석, 결혼 준비 시작?

장근석의 유튜브 '나는 장근석'에서 9일 '[긴급발표] 장근석, 결혼을 앞두다?!'라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장근석은 이날 "많이 기다렸죠? 오늘 드디어 발표하게 된 내용은 바로, 내 결혼 준비에 대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나의 신랑으로서의 가치, 이게 얼마나 될까? 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며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하며 "진심으로 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장근석은 "이게 우리 콘텐츠에서 가장 큰 순간"이라며 그의 진지함을 강조했다.

장근석은 상담실로 가며 "오늘은 조금 긴장된다. 나를 외부의 시선으로 평가한다는 것, 그게 쉽지 않아"라며 "내 주변에서는 나와 어울릴 만한 상대가 누구일지 항상 궁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결혼 상대와 실제로 만날 계획이냐"는 물음에 장근석은 "물론"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결단을 지지하며, 장근석은 "나 지금 필요하니까 여기 왔어"라고 답했다.

상담사와의 대화에서, 장근석은 자신의 이상형과 기대치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그리고 경제력 질문에 장근석은 "나에게 그것밖에 없다"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상담사가 장근석의 결혼 시장에서의 가치를 물었을 때, "장근석씨는 건물도 있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결혼 시장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근석을 칭찬했다. 장근석은 그 칭찬에 대해 자신감 넘치게 "내 자산, 학력, 외국어 실력 등을 고려했을 때, 나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장근석, 억대 슈퍼카 포기한 이유는?

사진=유튜브

장근석이 한 슈퍼카 전시장을 방문하여 유튜브 제작진과 만났다. 그는 "여기에 내가 계약 후 마지막 순간에 포기한 차가 있다"며 "그 차를 확인하고 다른 차량들도 볼 생각으로 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며 "23살 때부터 여기서 차량 관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의 눈은 곧바로 전세계에 단 두 대만 있는 특별한 차에 쏠렸다. 전문가는 "이것은 맥라렌 세나의 피나 버전으로 세계에 두 대만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장근석은 이 차의 특별함에 놀라 "한국에 어떻게 왔을까?"하며 감탄했다. 그런데 이 차의 가격이 20억원을 초과한다는 사실에 그는 농담으로 "그럼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웃기며 말했다.

장근석이 원래 관심을 보였던 차는 미국 제조의 전기 슈퍼카로, 약 1억5000만원의 가격이었다. 그는 "이 차의 IT감각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이 흥미로웠다"며 그 차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특이한 '아리랑쇼'라 불리는 문 개폐 기능을 보고 장근석은 "이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그는 "차문이 열릴 때 너무 눈에 띄어서 선택에서 제외했다"고 그 결정 뒷이야기를 공유했다. 장근석이 시승을 마치고 나서는 "이 차는 진짜 빠르다"고 느꼈지만, "2년 대기 기간"에는 "그렇게 기다릴 수 없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