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가수 소유,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특별한 바닷가 데이트 사연을 공유하다.

8월 15일 JTBC '짠당포' 방송에서 소유는 동료 연예인들 김지민, 그리와 함께 출연하여 진솔한 연애와 재테크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소유는 연예인인 남자친구와 함께 인천 바닷가에서 겪은 특별한 데이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는 "인천 해변에서 조용한 장소를 찾아 깊은 곳으로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올 때 차 바퀴가 모래에 깊게 빠져 문제에 직면했다.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의 신분이라 견인차를 부르기가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소유는 "두려웠던 것은 밤이 되어서 모래의 깊이를 잘 파악하지 못한 것.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진 못해, 내가 직접 모래를 파면서 차를 밀어보려 했지만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었다"라며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정말 당황스러워서 저는 운전을 못 해서 차를 밀기만 했던 것"이라며 고백했고, 이에 탁재훈은 재치 있는 말로 "소유 씨가 앞으로 스쿠터 타는 남자를 선택하지 않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소유가 재테크 노하우를 밝혔다.

사진=나남뉴스

15일에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짠당포’에서 김지민, 소유, 그리 세 연예인이 재테크 전략과 연애 경험 등을 털어놨다.

방송 중 소유는 그녀의 재테크 전략을 공유했다. “금액이 작을 때는 은행의 펀드 상품에 투자했고, 이후 부동산 매입 후 재건축을 통해 3층 건물을 지었다. 건물에 관한 뉴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건물의 관심도가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꽤 나왔다. 하지만 순수한 수익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자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긴급한 상황이나 세금 납부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 통장을 여러 개로 나눠서 관리한다. 과거에는 액티브하게 재테크를 했지만, 지금은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이 제주도의 자신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소유에게 집 매매의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때, 소유는 자신이 제주도 애월읍 출신이라며, “이효리 언니가 살던 집 땅이 원래 우리 할아버지 소유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이 "넌 부유한 가정에서 왔구나"라고 물으면, 소유는 유머러스하게 “아빠가 아직 젊었을 때”라고 반답했다.

소유는 통장 쪼개기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재무 관리의 여러 이점을 체험하게 되었다. 먼저, 각 통장에 명확한 목적을 부여하면서 지출 및 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급전이 필요할 때나 세금 납부를 위한 통장, 비상금을 위한 통장,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저축 통장 등으로 나누어 예산을 할당했다.

이런 방식은 자신의 재무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일상의 소비 습관과 지출 패턴을 자주 점검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더욱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통장 쪼개기는 그저 금전의 보관 수단이 아닌, 전략적인 재무 관리의 도구로 작용하였고, 소유에게 더욱 안정된 재무적 환경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