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배우 김희선이 '모태 미녀'로 유명세를 치렀던 그 시절 이후, 20년만에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인터뷰 동안 진솔하며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샤넬의 최신 자켓과 청바지, 그리고 보석을 착용해 그녀만의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김희선은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대체불가’ 에피소드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분홍 트위드 자켓과 청바지의 조합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그녀가 이날 선택한 자켓은 샤넬의 2023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페인티드 코튼 트위드'라는 신제품이다. 이 크롭 자켓은 핑크를 기반으로 흰색, 보라, 그리고 푸른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자켓의 가격은 대략 1000만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트위드는 샤넬 브랜드의 상징적인 소재로,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1920년대 초에 여성의 사회적 위치 변화에 따른 실용적인 옷 창조의 의미에서 소개한 것이다. 1925년의 패션쇼에서 첫 트위드 수트는 자켓의 패드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 몸에 딱 맞는 스타일로 소개되며, 샤넬 트위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김희선은 그날 특별한 룩을 위해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포스터 하이 라이즈 플레어 진을 선택했다. 이 데님은 그 특별한 절개와 무릎부터 넓게 퍼지는 플레어 디자인으로 여성의 다리를 더 길고 날씬하게 연출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의 라인 또한 더 슬림하게 강조하여 여성의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렇게 세심한 디테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약 250만원대로, 가격 대비 퀄리티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한섬은 국내에서 이런 '가브리엘라 허스트' 브랜드의 고급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유일한 곳이다.

'부첼라티'의 아름다운 보석들

사진=유퀴즈

또한, 이날 김희선의 스타일링에 빛을 더해준 것은 이탈리아의 명품 보석 브랜드 '부첼라티'의 아름다운 보석들이었다. 반지 중에서도 ‘밴드 이터넬레 링’은 다이아몬드가 섬세하게 세팅된 디자인으로, 가격은 1888만원이다. 또한, ‘하와이 링’은 독특한 패턴과 형태로 26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꽃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오페라 튤레 귀걸이’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키는 아이템으로, 410만원의 가치가 있다.

부첼라티는 이미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보석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품 그룹 리치몬트의 멤버로 2019년 합류하며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그리고 김희선은 '달짝지근해: 7510' 작품을 통해 20년 만에 대중 앞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으로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 작품은 그녀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