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25·전소연)과 방송인 겸 사업가 문세훈(28)에 휘말렸다. 하지만 해프닝으로 일단락 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연과 문세훈이 함께 있는 사진이 확산했다. 소연과 문세훈이 함께 포착된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 속 소연과 문세훈은 한 의류매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공개 이후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네버랜드(아이들 팬덤)도 다 알고 있었다", "소연이는 프로듀싱 멤버니까 네버랜드도 별말 안 하는 것" 등 반응을 보였다.
문세훈은 양식당 온리고 대표로, 2021년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월 초록뱀이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엔 LG헬로비전·K-STAR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이하 제철누나)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후 21일에 측근을 통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사귀는 사이면 그렇게 대놓고 다니겠나"며 "친하지만 그렇게 깊은 관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슈화 "아이돌 연봉 10억? 오해다" 전격 해명
이미지 = 유튜브 채널 '워크맨' 갈무리
한편 (여자)아이들 미연과 슈화가 1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해 '아이돌 연봉'에 해명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대감집 노비 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기업 인턴에 도전하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슈화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인턴 체험 후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직원은 대기업의 복지에 대해 통신비, 복지 포인트, 자기 계발비, 한달에 한 두번 주어지는 주 4일제 등을 언급했다. 해당 이야기를 들은 미연은 "나 진짜 여기 들어오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직원은 "복지가 너무 많다. 찾지 않으면 챙겨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한탄하자 미연은 "죄송하지만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다. 배가 부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미연은 "만약에 애플에서 연봉 10억을 준다고 하면 가실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네"라고 칼답했고, 슈화 역시 "나도 간다 언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직원은 "아이돌 하면 더 많이 벌지 않냐"라고 물었고, 미연은 "연봉 10억?"이라며 당황해했고, 슈화는 "오해다"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미연은 "근데 슈화는 부자다"라고 이야기했고, 슈화는 격렬히 고개를 저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