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련합회가 6일 공표한 8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 대비 다소 반등했지만 여전히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는 미약한 회생세를 보이고 있다.
8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8.3%로 전달대비 0.4% P 올랐고 련속 2개월 전달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구매관리자지수는 여전히 48%대의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글로벌 경제 회생도 미미한 편이다. 총적으로 긴축적인 환경이 개변되지 않았고 수요의 위축 압력도 여전하다.
세계무역기구가 최근에 공표한 글로벌 화물무역 경기지수는 99.1로 5월에 발표한 95.6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무역활동이 일부 회복됐음을 설명한다.
각 국의 신규 수출 주문서를 보면 8월 중국과 미국, 유럽련합, 일본 등 주요국의 신규 수출 주문서 지수가 여전히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무역환경으로 본다면 무역갈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지연정치의 리스크도 여전하며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융시장 리스크, 채무 리스크 등 불확실 요인이 여전히 많은 편으로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본다면 아시아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상승세를 잇고 있고 라틴미주와 아프리카주의 구매관리자 지수는 여전히 50% 대 이하이며 유럽련합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