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 신민규와 유이수가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신민규, 유이수는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4'을 통해 인연으로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4'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채널A '애프터 시그널'을 통해 "알아가는 단계는 넘은 것 같고 안정적으로 다듬어 가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결별을 의심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들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친구 관계를 끊는 것을 비롯해 같이 찍은 사진에 태그했던 아이디까지 삭제됐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했다. 네티즌들은 유이수 인스타그램에서 신민규가 눌렀던 '좋아요'가 사라진 점, '하트시그널4' 출연자 단체 사진에 태그됐던 신민규 아이디만 사라진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유이수가 신민규를 차단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반면 다른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들과의 SNS 친구 상태는 여전히 유지 중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이수와 신민규, 지난 1일 인스타그램 언팔 취소...논란 의식한 듯
이미지 = 유이수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23일 유이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민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에 나선 바 있다. 같은 날 신민규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이수와 함께 찍힌 영상을 공유하며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로의 SNS 계정 팔로우를 취소한 데 이어 SNS 내 댓글 창까지 막아둔 상황이라 결별설에 대한 의혹이 거세졌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유이수 신민규는 지난 1일 다시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며 논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크게 싸워서 헤어졌다가 다시 화해한 거 아니냐", "그냥 싸워서 홧김에 언팔했는데 논란이 커져서 다시 팔로우한 것 같다",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 "하트시그널4 갤러리에 타임라인 다 나와 있는데 싸운 건 맞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3년생인 신민규의 직업은 전략 컨설턴트다. 유이수의 나이는 그보다 5살 어린 1998년생이며 직업은 캐스팅 에이전트 겸 모델이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최종커플이 되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시리즈다. 해당 시즌에서는 김지영과 한겨레, 유이수와 신민규 두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