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로 거듭난 가수 싸이가 미국 뉴욕의 한 클럽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싸이와 어셔가 미국 뉴욕 한인타운에 위치한 '써클'이라는 클럽을 함께 찾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랐다.
영상 속에서 싸이는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가운데, 자신과 클럽에 동행한 이들을 직접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유튜브
싸이는 클럽에서 마이크를 잡고 최근 자신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스쿠터 브라운(저스틴 비버 매니저)을 소개하며 "이 친구가 그러는데 올해 안에 내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하게 된다더라"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싸이는 또, 함께 온 어셔에 대해 "오늘 소개받은 또 한 명의 친구다. 한인 타운에 어셔가 왔다. 재밌게 놀아보자"고 소개했고, 그런 싸이에 대해 스쿠터 브라운과 어셔는 '역시나!'하는 감탄 섞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싸이와 어셔는 오는 21, 22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식적인 동반 무대를 갖는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