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내가 콘돔까지 치워 줬는데" 박수홍 父, 도 넘은 폭로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13일 19:10



방송인 박수홍의 아버지가 이번에는 아들의 내밀한 사생활까지 폭로하여 대중들을 경악시켰다.

이날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 배성중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8차 공판에서는 박수홍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박수홍의 아버지인 박모씨(84)와 어머니 지모씨(81)는 박수홍 측이 아니라 친형 부부 측의 증인으로 나서면서 재판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간 박수홍 측이 "어머니만은 지켜 달라"는 호소에 그의 친부만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친형 측은 어머니를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주장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모친이 처음 증인으로 진술했다. 박수홍의 모친은 과거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아들과의 돈독한 케미를 보여왔기에 그 충격이 더욱 크다. 박수홍은 이번 공판에 불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모친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아들을 가스라이팅하여 해당 사건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진실을 알리겠다며 나선 모친은 "똑바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아들 박수홍을 저격하면서 친형 부부의 편을 들었다.

함께 증인으로 나선 박수홍 부친은 점입가격을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증언으로 대중을 경악시켰다. 그는 "32년 동안 가사도우미로서 살림을 다 돌봤는데 우리를 무슨 빨대 취급하더라"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父 "말도 없이 집 비밀번호 바꿔서 화가 났다"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 / 사진='조선의 사랑꾼'

부친은 "친형을 고소했다는 소식에 화가 나서 박수홍 집에 찾아갔다. 내가 매일 가서 청소도 해 줬는데 문도 열어 주지 않더라"라며 아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면서 "세간에는 부모가 결혼도 안 시켜줬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화가 났다. 형이 자신의 뒤를 다 닦아준 건데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었다"라며 친형 부부의 편을 들었다.

또한 박수홍 부친은 한술 더 떠 연예인 아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내밀한 속사정까지 전했다. 그는 "우리가 30년 동안 뒷바라지 해줬다. 2021년 고소 뒤에는 집 비밀번호를 바꿨더라"라며 "여자와 잔 뒤에 내가 콘돔까지 치워 줬는데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꿨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 소화기로 문을 내려쳤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박수홍 씨가 갑자기 친형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며느리 김다예 탓을 하며 "김다예가 재산이 탐나서 뺏으려고 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서둘러 부친을 제지하며 "아버님의 생각이지 않냐"라고 추측 섞인 주장을 일축시켰다.

부친의 충격적인 발언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박수홍의 편을 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들의 치부를 이렇게 밝히는 걸 보면 말 다 했다', '박수홍이 너무 불쌍하다', '성인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콘돔 나온 게 왜 문제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가수 휘성이 반려견 '뿡이'를 펫숍에서 구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그는 "왜 유기견 입양을 안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