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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한테 왜 이러세요"...김혜수, 17년 동안 하지영 물심양면 도왔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17일 16:50



이미지 출처 = 하지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지영과 김혜수의 17년 인연이 공개되며 큰 화제다.

하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수에게 받은 8첩 반상 도시락 인증샷을 게재하며 "혜수 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고 말문을 뗀 그는 "언니가 오늘 저희 연극 연습실에 스탭, 배우, 연출 전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8첩 반상 도시락을 보내주셨다. 제가 연극 시작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매 공연에 이런 엄청난 도시락과 응원을 늘 이름 없이 보내주셔서 매 순간 꿈인가 생 시인가 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갈비가 그릇에 터질 듯이 담겨있었는데 상견례 식당에서 먹는 비싼 도시락인 것 보다도 그걸 받은 배우들이 혜수 선배님이 보내 주셨다는 이야기 하나로 뭔가 어깨들이 두둥실 해지면서 기분 좋게 도시락을 안고 퇴근했답니다. 그걸 보는데 제 마음이 설명할 길이 없는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영은 "제가 연극 시작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매 공연에 이런 엄청난 도시락과 응원을 늘 이름 없이 보내주셔서 제가 매 순간 꿈인가 생시인가 합니다. 한밤의 TV 연예 끝나고 처음으로 연극 할 때도 제일 먼저 '나 지영씨 공연 보러 갈래요'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야기해주시고 제가 하는 모든 공연을 다 보러 오셨잖아요. 그 덕분에 저는 지금도 5년 동안 끊임없이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휴니까 다같이 회식해요" 김혜수, 본인 카드까지 건네



이미지 출처 = 하지영 인스타그램

이어 공개된 일화에 따르면 김혜수는 이번 추석 명절에 일정이 겹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하지영에게 "연휴니까 꼭 동생들이랑 다 같이 회식해요. 내가 시간이 안 되니 꼭 여기 가서 고기 먹어요"라며 본인 카드를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연기 고민에 편히 잠들지 못한 하지영을 위해 김혜수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지영씨 몸 탈 나면 안 된다"라며 밥을 사주는 등 후배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영은 "하루하루 응원을 북돋아 주시는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매일 SNS에 인사 남기는데, 언니는 사실 너무 유명하셔서 제가 잘 표현을 안 하기도, 못 하기도 했더랍니다"라면서 "오늘은 너무 감사해서 집에 돌아와 도시락 먹으면서 약간 울컥해 글을 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김혜수에 대해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어른"이라며 "2007년부터 17년동안 100번은 될 법한 밥과 사랑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조춘자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차기작으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트리거'를 선택한 바 있다. 하지영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 후 연극 '가족입니다(2019)' '섬마을 우리들(2020)' '진짜나쁜소녀(202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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