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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술 마시고 아들 방치" 오은영, '정신 차리시라' 눈물로 호소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0일 18:34



오은영 박사가 기계어로 대화하는 금쪽이를 둔 엄마에게 "정신 차려야 한다"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된다.

20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집안에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를 말하는 6세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세 가족 소개 영상에 MC진들도 미소를 지으면서 바라본다.

그러나 금쪽이는 돌연 주차장에서 귀를 막고 엄마에게 매달리더니 급기야 화장실에 있던 핸드 드라이어를 피해 도망까지 간다. 소리에 매우 예민한 것으로 보이는 금쪽이는 일상 대부분을 울음으로 보내고 있다며 도움을 청한다.

다음 영상에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던 금쪽이가 갑자기 화들짝 놀라는 장면이 보인다. 바로 에어컨 청소 안내 음성이 나왔던 것. 금쪽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에어컨 소리 좀 나지 않게 해달라"라고 외치며 귀를 막고 오열한다.

일상생활에서 지켜본 금쪽이는 비단 에어컨뿐만 아니라, 청소기, 변기 물 내리는 소리까지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물 내려가는 소리가 무서워서 대변까지 참아 건강상으로도 걱정을 끼친다. 하지만 금쪽이는 모든 소리에 민감한 반면, 정작 엄마 아빠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는 전혀 대답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그 속에 홀로 방치된 금쪽이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미용실에 가서도 금쪽이의 불안 증세는 계속된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내내 두 눈을 꼭 감고 지속해서 불안한 안색으로 긴장을 놓지 않는다. 간신히 머리는 다 잘랐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머리를 감기 위해 세면대가 달린 의자에 앉자마자 극도로 거부감을 보이며 오열하기 시작한다.

마치 고문이라도 당하듯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지르다가 바닥에 자지러지기까지 한다.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겨우 참아내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 또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오 박사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단순히 소리에 의한 공포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진단을 내려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심지어 금쪽이는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안내 멘트들을 상황에 맞지 않게 일상 대화에서 이야기한다. "엑스를 추가하려면 인터넷에 연결하세요"라든가 "엑스가 부족해요", "이어서 재생하시겠습니까?", "다시 시도해 보세요"와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계속 반복한 것이다.

마치 스스로 기계가 된 듯한 모습에 패널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현재 금쪽이가 가지고 있다고 의심되는 진단은 그리 흔한 진단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오 박사는 "33년간 4, 5명 본 것 같다"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물들인다.

그 가운데 금쪽이 엄마는 술을 마시며 새벽 늦게까지 친구와 통화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그녀는 결국 아빠가 출근할 때까지 잠에 들지 못하다가 기상한 금쪽이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금쪽이는 홀로 방치되고, 이를 본 오 박사는 "엄마가 진심으로 정신 차리셔야 된다"라면서 눈물로 호소하여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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