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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샷을 본다고?" 신동엽·이소라, 결별 스캔들 23년만 '재회' 모두 경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9일 11:30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신동엽, 이소라가 23년 만에 재회 현장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29일 유튜브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신규 웹 예능 프로그램 '슈퍼마켙 소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분 남짓한 짤막한 영상에서 나타난 첫 번째 게스트는 충격적이게도 이소라의 옛 연인이자 국민MC 신동엽이었다.

평소 재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어떠한 돌발 현장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넘어가는 개그맨 신동엽은 마치 '버퍼링'에 걸린 것처럼 버벅거리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그의 맞은편에는 옛 연인 모델 이소라가 앉아 쿨하게 서로를 마주 보고 있었다.

신동엽은 말을 더듬으며 "그때..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소라는 "이십몇 년 만에 만나는 거야?"라고 다시 질문했고, 이에 신동엽은 "오가다 스친 거 말고는 23년 만에 만나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소라는 "지금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 아니냐"라며 "지금 나는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너무 이상하다"라고 말하며 살짝 웃음을 머금었다. 신동엽 역시 "근데 나는 촬영장에 오면서, 이렇게 나를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다"라며 먼저 손길을 내밀어 준 이소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충격 재회



사진= 유튜브채널 '메리앤시그마'

티저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웃으며 술잔을 들고 '짠'을 외쳤다. 환한 미소와 더불어 이소라는 러브샷을 하려다가 갑자기 멈추며 "아, 이런 것까진 하면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효리랑 너는 느낌이 좀 다르지"라고 받아치며 각자의 술잔을 들이켰다.

그러면서 "그냥.. 그냥.. 그냥 마셔야지..."라고 중얼거리는 신동엽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신동엽은 자신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전 연인이었던 이소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그는 "이소라와 나는 아름다운 관계였다. 멋진 분이었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9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결국 2000년 결별하면서 세기의 스캔들로 남았다. 당시 이소라와 신동엽 모두 톱모델, 톱개그맨으로서 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시기라, 공개 연애가 매우 드물었던 당시 대중에게도 이들의 사생활은 관심사였다.

결별 후에도 가끔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한 적은 있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만남이 사실이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 '이게 된다고?', '할리우드 뺨친다 정말 쿨하다' 등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이 출연한 '슈퍼마켙 소라'의 첫 회는 오는 12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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