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새롬이 새출발을 알리며 계획에 대해 말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는 '[깜짝 발표]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새롬은 "깜짝 놀랐죠? 죽은 줄 알았는데 '이 언니 뭐야 왜 또 나와 내 핸드폰에 또 떠'하는데 귀신 아니다"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마지막 영상이 3년 전인데 아직도 2만 6천 여명이 의리를 지켜주고 계셨다. 떠나지 않아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새롬은 "3년 공백 동안 사업이 잘 안됐다. 3년 전 영상보다 늙었을 것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이 바뀌었다. 이사도 했고 인테리어도 신경 써서 했다"라며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다시 시작해서 뭘 할 거냐면, 나 왜 다시 시작하니"라며 지인에게 물었다. 이에 "먹고 살려고"라는 대답을 전해 들었고, 김새롬은 "방송국에서 저 많이 못 보셨죠? 그래서 하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새롬은 "여러분께 '저 여기 있었다. 은퇴하지 않았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다시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했고 뭘 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평상시에 많이 하는 걸 보여드려야겠다 해서 술 많이 먹을 것이다. 시집 가야하지 않겠냐. 그래서 시집가기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여행 좋아하니까 여행도 다니면서 브이로그도 보여드리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가 언니 느낌이 있다. 한 번 조심스럽게 다녀오기도 했고 연애 고민 상담하는 분들이 많더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니까. 그 어머니를 여러분께 같이 공유하면 좋다"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김새롬은 지난 2016년 12월 셰프 이찬오와 이혼했다.
김새롬 새출발 예고 이거였나
사진=유튜브 '나는김새롬' 채널
김새롬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새롬은 "여러분 저 고백할게 있어요.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출발"이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자막을 통해 “12월 14일 업로드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 새출발 리뉴얼. ‘나는 김새롬’ 구독자님들 돌아와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새롬이 해당 유튜브 채널에 약 3년 만에 게시물을 올린 만큼 그가 이야기하는 '새출발'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김새롬은 유튜브 채널 '구라철'이 지난 5월19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구라가 소개팅을 제안하자 김새롬은 "내가 왜 지금까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연인이 생겼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