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박진영 무대 감탄했던 것" 류준열, 청룡영화상 방송 반응 '오해다' 해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4일 11:58



사진=나남뉴스

배우 류준열이 청룡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가수 박진영의 축하 무대 반응을 언급하며 오해를 풀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날 4일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외계+인' 1부의 아쉬운 흥행 성적과 더불어 뒤늦게 OTT로 인해 형성된 팬덤을 언급했다. 류준열은 "내가 준비한 것에 대해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지 않냐"라며 "매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도 같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 청룡영화상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 박진영의 퍼포먼스 반응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당시 류준열은 인상적인 표정으로 박수를 쳐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각종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며 "그때 심경을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단 첫 번째로 당시 제가 어떤 상황이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시상식에 앉아있으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특히 '혹시나' 상을 탈 수도 있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매니저, 스태프 모두 상을 받으면 너무 좋아하신다. 그날은 모든 연예인들이 모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태프들도 엄청 많다. 정신이 없다. 그런데 그렇게 하루를 열심히 보낸 뒤 배우가 상을 받으면 너무 행복한 순간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 vs 박진영' 질문에 "당연히 박진영 선배님"



사진=KBS

하지만 이날 류준열의 수상은 아쉽게 무산되었다. 이에 류준열은 "상을 못 받으면 스태프들 생각이 난다. '엄청 고생했는데 어떻게 리액션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스태프들이 '어우 야 너 큰일 났어' 그러는 거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가장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분명하게 오해가 있었다"라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이어 "박진영 선배가 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다들 퍼포먼스에 깜짝 놀랐다. 옆에 앉은 안은진 씨랑 '대단하다', '저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겠냐'라고 말하면서 감탄했다. 그걸 알고 영상을 다시 보시면 그 표정이 딱 맞아떨어진다"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류준열은 "솔직히 그 짤은 만능짤이다"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그 짤과 매칭이 가능하다. 저는 그게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다시 한번 "다만 오해를 풀고 싶은 것은 박진영 선배님만 그렇게 느끼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한 그걸 말끔히 불식시키는 새로운 무대도 보여주셨는데 끝내주더라"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류준열은 "뉴진스 vs 박진영"이라는 질문에 "박진영 선배다. 선배님의 30년 열정을 존경한다"라고 답하면서 깊은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CGTN 설문조사: 80% 프랑스인 중국 영향력 칭찬

CGTN 설문조사: 80% 프랑스인 중국 영향력 칭찬

4월 12일, 사람들이 프랑스 빠리의 림시대황궁에서 열린 2024 빠리도서전에서 중국도서를 찾아보고 있다. /신화넷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앙방송총국 산하 중국국제텔레비죤방송국(CGTN)과 중국인민대학이 새시대국제전파연구원을 통해

‘하늘보다 넓은 흉금’ - 습근평 주석과 프랑스 문화

‘하늘보다 넓은 흉금’ - 습근평 주석과 프랑스 문화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사를 발표할 때마다 중남해에 있는 그의 사무실 책장은 늘 중국과 전세계의 호기심 많은 책벌레들이 궁금해하는 대상이다. 카메라의 이동에 따라 세심한 시청자들은 습근평의 책장에서 프랑스의 대표 고전 문학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에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며 자신에게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피식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