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故 최진실의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LA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최준희는 미국 LA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는 진짜 진짜 너무 행복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홀터넥 상의에 군살 없이 날씬한 팔뚝과 직각 어깨를 드러내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자랑했다.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긴 팔, 다리로 우월한 8등신 비율을 마음껏 뽐내 시선을 끌었다.
올해 22살이 된 최준희는 한층 더 물오른 성숙한 매력까지 더해져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오프숄더 스타일의 루즈한 여름 스웨터를 입어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사로잡은 LA룩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눈부시다. 정말 예쁘다", "LA에서 너무 행복해 보인다", "날이 갈수록 엄마를 더 닮아간다"라며 그녀의 미모를 칭찬했다. 특히 과거 루푸스병을 앓으면서 90kg대까지 증가했던 체중이 40kg대로 빠지면서 더욱 비주얼이 살아났다는 반응이다.
한편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는 최근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녀는 "하루하루를 지루하지 않게끔 보내려고 노력 중"이라며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견문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49kg이라는 어마어마한 폭풍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씁쓸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엄청 바뀌었다. 그리고 스스로도 대견하게 느껴진다. '내가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배우로 데뷔한다면 라이벌은 '엄마'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이어 "다이어트 방법은 다들 알다시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핑계 거리를 스스로 만들어내어 합리화하지 않으려고 했다. 다이어트는 운동이 2이고 식단이 8이다. 군것질은 완전히 끊었다"라며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노출 있는 옷을 원래 좋아했다. 그런데 루푸스에 걸리면서 몸에 있는 상처로 인해 잘 입지 못했다. 그래도 당당하게 운동해서 살도 빼고 바디 프로필도 찍었다"라며 숨겨진 상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동시에 연예계 데뷔에 대한 조심스러운 질문에 대해서는 "오빠와 얘기한 적이 있는데 만약 배우가 된다면 우리 경쟁자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엄마라고 했다. '엄마를 뛰어넘을 정도의 연기력이 없다면 데뷔하지 말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대중의 많은 관심에도 힘든 적이 없었다고 씩씩하게 답한 최준희는 "대신 엄마가 잊히는 게 너무 힘들더라. 연예계도 세대교체가 되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롤모델은 혈연이 아닌 키워준 할머니라고 덧붙이며 "나를 지극정성으로 키워주셨기에 꼭 은혜 갚고 싶고 좋은 곳에 많이 데려가고 싶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