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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나를 추천" 유재석, 故최진실 덕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30일 03:09



사진=나남뉴스

유재석이 자신이 MC로 자리 잡기 시작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故 최진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EP.36에는 조혜련, 남창희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이 "재석아 넌 뭘로 떴어?"라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건 '자유선언'이다. 거기서 잠깐 반짝했다. (김)종석이랑 대학교 도서관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분에게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MBC로 넘어가면서 '동거동락'을 했는데 거기서 제가 드디어 (MC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혜련이 "너도 스카우트된 거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스카우트는 보통 더 좋은 조건으로 가는 것이지 않나. 전 그런 건 아니었고, 그 PD님이 그냥 저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당시 최진실 누나가 그 PD님하고 되게 친했다. 그 PD님이 '야 요즘 괜찮은 애 없니' 했는데 누나가 '유재석이라고 있는데 걔 한번 써봐요' 한 거다. 저하고 일면식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데 저를 추천했다"며 최진실과의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뜬뜬' 채널

그는 "저도 제가 그 프로그램을 그렇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다). 제가 진행을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그래서 동거동락 이후에 쿵쿵따 하고, 그 이후에 X맨을 하게 되고, 무한도전을 하게 되고 계속 (잘 돼 왔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매니저가 없던 당시다. 통영에 촬영인데 그때는 내비게이션 없이 지도 보고 갈 때다. 대학교 후배에게 부탁해서 촬영장에 갔다. 그렇게 촬영에 갔는데 게스트가 핑클이었다. 핑클도 그 멀리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밤 새고 온 거 아니냐"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왔는데 MC라고 온 사람이 메뚜기 탈을 쓰고 왔다. 그때 효리가 나를 위아래로 (훑어봤다)"며 "그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위아래로 보더니 소근거리더라. 나도 모른 척 했다. 어차피 좋은 이야기가 아닐 거 아니냐. 좋은 이야기면 나한테 했을 것"이라며 당시 서러웠던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2024 금은보화가 창고에 쌓이는 사주



사진=유튜브, '런닝맨 스브스 공식 채널' 채널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건강 운세를 봤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신년운세 풀이 당시 사주 바탕이 튼튼해 어떤 역경이 와도 끄떡없다며 사주를 풀이한 바 있다.

이날 역술가는 "얼굴의 삐뚤삐뚤한 치아는 운세의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또 하체에 비해 상체가 길어서 벼슬길이 열리고 금은보화가 창고에 쌓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가지고 있는 금여록에 대해 "황금마차를 탈 운명이라 올해도 운의 흐름이 안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호평 일색인 유재석의 사주풀이에 김종국은 "이 얼굴이 좋은 관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역술가는 "사실 상으로 봤을 때는 약간 박복함에 가깝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아저씨' 나올 뻔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가는 "많은 분이 저한테 묻는다. 유재석 씨가 좋은 상이냐고. 사주의 대운의 흐름이 굉장히 좋게 들어온다. 운은 관상과 체상 사주가 종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들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유재석의 젖꼭지에 대해 역술가는 "그 이유가 가슴이 처진 이유라면 우울한 마음이 들게 한다. 하지만 골격이 단단하고 튼튼하면 극복할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고, 하반기에 건강운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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