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유영 기자]
김구라 독설은 여전했다.
2월2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구라는 양배추, 남창희 등 평소 좋아하는 동료들을 소개하며 "예능은 혼자는 못가는데 유재석 주위에 좋은 반찬들이 많다. 내 주위에는 누가 있겠냐. 저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독설에 유재석은 "반찬이라뇨. 동료라고 표현해달라"고 말했지만 윤종신은 "라디오 스타식 어휘로 동료는 반찬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배추는 "김구라 형님은 우리에게 대놓고 겉절이라고 표현하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최근에는 아예 대놓고 겉절이 특집을 하기도 했다. 반나절만에 섭외되는 대표적인 중저가 연예인이다"며 "김장은 준비를 많이 해야하지만 입맛이 없을 때 가볍게 겉절이를 해 먹을 수 있지않냐"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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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일 10: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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