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넷플릭스 독점 영화 ‘황야’에서 수나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쳤던 아역배우 출신의 배우 노정의(22)가 과거에 몸무게를 공개한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정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노정의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했을 당시 깡마른 체형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노정의가 맡았던 역할은 최정상급의 아이돌 그룹이었다.
사진 출처: 노정의 인스타그램
때문에 노정의는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식단관리 등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것.
노정의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할 당시만해도 그녀의 몸무게는 39kg에 불과했다. 40kg도 채 나가지 않는 체중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당시의 몸무게가 현재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노정의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발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무엇보다 연기를 위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몸무게 보다 건강을 우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001년 7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태어난 노정의는 산운초등학교, 운중중학교, 운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녀는 한양대에서 연극영화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재학 중이다.
노정의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노정의가 배우로 데뷔한 것은 지난 2011년이다. 그녀는 그해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데뷔했다.
노정의는 배우로 데뷔한 이후 ‘신의 퀴즈 시즌1’를 포함해 ‘여인의 향기’, ‘나는 아빠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중들에게 점차 각인되기 시작했다.
영화 '황야'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 받아
사진 출처: 노정의 인스타그램
특히 그녀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에 넷플릭스를 공개된 작품의 영향이 컸다.
노정의는 지난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황야’에 출연했으며, 이 작품에서 주연급인 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야’는 앞서 공개된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작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활극의 영화다.
특히나 영화 ‘황야’에서 노정의는 눈앞에 닥친 위기에 맞서는 폐허 속 살아남은 10대 소녀 수나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한창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그녀는 차기작도 벌써 정해졌다.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돌아온다. 노정의의 차기작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마녀’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편 노정의는 배우로 데뷔한 지 올해로 어느덧 12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