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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체육련맹 "스포츠를 교육에 회귀시켜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2.06일 10:08
본부를 로잔으로 확정한후 국제학교스포츠련맹(ISF)의 페트린카 회장(사진)은 '올림픽의 도시' 로잔에 본부를 옮긴 것은 각 국제스포츠조직들과의 련계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교육에 복귀시키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로잔에 옮긴 리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는 34개의 국제 단일종목조직과 협력하고 있는데 로잔에 자리잡음으로써 협력에 더 많고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본부를 벨기에에서 스위스로 옮긴 ISF는 1일 로잔 스포츠 하우스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개방했다. 직원 모두가 새 사무실로 이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각항 업무는 이미 전면적으로 시작하였다. 페트린카는 각 체육조직인원들과 소통 회견을 가졌다. 먼저 국제롱구련맹과 새로운 비망록에 서명했고 1일에는 또 중국 교육부에서 온 대표단과 협상을 진행하여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두개 국제학교스포츠련맹 대회의 준비상황을 토론했다.

올해 5월, 2024년 세계중학생축구월드컵이 료녕성 대련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2024년 오문에서 세계중학생롱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국 교육부 대표단은 이 두 경기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동시에 중국에 사무처를 설립하자는 ISF의 건의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페트린카는 "젊은 세대는 고도비만, 폭력, 디지털 중독, 학교 괴롭힘 같은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젊은 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가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로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2024년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중학생체육대회는 올해 ISF의 가장 중요한 대회이지만 페트린카는 그들의 목표는 큰 대회를 개최하는 것보다도 어떻게 하면 대회를 통해 교육의 리념을 더 잘 실현할 수 있을가에 있다고 말했다.

페트린카는 "우리는 많은 것을 놓쳤다. 특히 대회를 통해 인간을 교육하는 고리를 잘 잡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ISF의 리념을 보급해 체육이 교육으로 돌아오도록 해야 하며 이 리념이 전승되고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ISF은 2023년 2월 새로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가동했다. 매 대회 전까지 전 세계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ISF의 이런 움직임에 중국은 가장 먼저 호응한 성원협회중 하나다. 2025년까지 중국은 5만개의 축구특색학교를 건설하고 재학생을 5000만명 확보할 계획이다.

페트린카는 "중국중학생스포츠협회는 ISF에서 가장 자격있는 성원중 하나다. 우리는 서로의 협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ISF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의 초청을 받고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에서 로잔으로 이사한후의 첫 회의를 가졌다. 페트린카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도 젊은 세대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 우리는 바흐 위원장과 같은 생각이다. 각 국가와 지역의 올림픽위원회는 학생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려 한다. 이를 돕는게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마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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