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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오은영, 연세대 의대 비결? 바로 '이것'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4일 09:26



연세대 의대 출신 오은영 박사가 자신의 공부 비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격투기 출신 배우 육진수와 그의 아내 이한나가 함께 출연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들은 이날 "치열한 입시 전쟁 속 학원 다니기를 거부하는 아들, 고3병인가?" 라는 고민으로 오은영을 찾았다.

육진수-이한나 부부는 오은영에게 아들의 성적과 관련해 상담을 이어갔다. 이한나는 "아들 성적 상담해보면 수도권 대학은 무리 없이 갈 수 있겠다고 하더라"며 아들의 성적을 언급했다.

하지만 육진수에 따르면, 아들이 SKY 대학이 아니면 안간다고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패널들은 SKY대학 이야기가 나오자 오은영에게 공부방법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오은영, 공부가 제일 쉬웠다?



사진=오은영SNS

오은영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런말 하면 재수 없는 거죠?" 라는 농담을 시작으로 "저희 때는 사교육 금지가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교과서와 문제집이 너덜너덜 해 질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봤다"고 고백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움 받을 길이 없었던 오은영은 당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쇼츠가 아동 발달에 부정적이라며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주최 강연회에 참석했던 오은영은 "유튜브와 같이 누구나 접근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 미디어는 장점도 있지만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녀는 "유튜브가 저를 싫어하고 비난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이 언제나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의 원인이 숏폼 때문은 아니지만 문제를 공론화하고 다른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오은영SNS

오은영은 아이들이 숏폼에 자주 노출될 경우, 지루한 것을 견디지 못하게 되며 긴 글고 안읽게 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좀 더 깊이 있고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생각, 심사숙고할 수 있는 인지능력 발달. 아이들의 사고발달에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오은영은 이날 악성댓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남녀, 인종, 경제상황, 능력, 외모 등 혐오표현은 절대 쓰지 않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노출에서 벗어나 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가정에서도 가르치고 학교에서도 교과과정에 녹여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영상 콘텐츠 자체가 '절대악'은 아니지만, 오은영은 "아이들이 책으로도 배우지만 다큐멘터리, 종이접기, 운동과 관련해 잘 만든 영상을 보면 책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좋은 영화는 깊은 감동도 준다. 좋은 미디어 콘텐츠는 종이책을 대신하는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이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마음'을 가르치는 과목을 만드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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