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전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넘쳐 용암대지를 형성했습니다. 오랜 풍화를 거쳐 암석 표면에 영양이 풍부한 부식토가 쌓여 독특한 석강판 밭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현무호뿐만 아니라 200여 가구의 순박한 농민이 살고 있는 상관지촌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상관지촌에서 전국인대 대표이며 흑룡강성 녕안시 현무호 쌀전문합작사 판매경리인 진우가가 휴대폰 생중계를 통해 석강판 입쌀 농사 이야기를 하며 시골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가쯘한 단발머리의 진우가는 유난히 활기차고 세련되여 보이며 피부가 검게 그을려 마치 진정한 농부 같아 귀향 창업 대학생모습과 어울리지 않았다. "새로 선출된 전국인대대표로서 영광과 함께 사명의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재외청년 실용인재를 어떻게 유치해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하고 향촌진흥을 위한 인재 병목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가 하는 것이 진우가의 관심 초점이며, 귀향 창업 청년 실용인재에 대한 정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후 진우가는 회의의 정신을 가장 먼저 선전하고 시행하는 것을 중요한 정치적 과제로 삼고 대중들에게 다가가 전국 량회의 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고 향촌진흥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 사람들이 아름다운 발전 결과를 공유하도록 이끌었다.

진우가는 새로 선출된 전국인대대표로서 법에 따라 직무를 잘 수행하려면 배움에 능하고 부지런히 생각하고 대표의 기본기를 확고히 련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그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조직한 대표 학습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필기하고 학습 및 훈련 경험을 작성했다. "인대대표 시리즈 직무수행활동에 참가하면서 시야를 넓혔을 뿐 아니라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진우가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조직한 제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연수반, 최고인민법원이 조직한 호북법원 시찰, 최고인민검찰원이 조직한 귀주검찰원 시찰,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조직한 종자산업 진흥 특별시찰, 흑토보호 '일법일례' 법집행검사 등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풍부한 업무경험을 쌓았다.

"꿈을 쫓는 나의 길은 곧 향촌진흥의 길이였고, 내가 사랑하는 흑토에서 논밭을 깊이 갈고 있는 것은 내게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저는 파도를 타고, 즐겁게 노래하고, 멋진 길을 가고 싶습니다." 진우가는 농업이 유망하고 농촌이 광활하며 인대대표의 명예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고품질의 통찰력 있는 의견과 제안을 제시하고 인대대표의 초심과 사명을 실제 행동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