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37)

배우 권혁수(37)가 대학생 시절에 무려 100kg이 넘었었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일화를 공개한다.

권혁수는 3월 17일(일) 저녁에 방송될 예정인 TV조선의 음식 탐방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권혁수는 허영만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유명 맛집을 찾아 함께 식사를 즐겼다.

사진 출처: 권혁수 인스타그램

권혁수는 연예인 중에서도 대식가로 유명하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대학생 시절에 몸무게가 무려 105kg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했고 그 결과 무려 6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고 설명한 것.

그러나 쉽게 살이 찌는 체질 탓에 그는 현재까지도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식단 관리에 매우 신경 쓰고 있다고 공개했다.

실제로 권혁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힘들어 도시락으로 닭가슴살을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먹는 양은 그대로지만 좀 더 몸에 좋은 식단으로 바꾸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권혁수는 “원래 빵과 케이크 등 살이 쉽게 찌는 음식을 좋아했는데 잡곡밥이 살을 빼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다시 살이 찌지 않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때 100kg대까지 진입했던 그의 몸무게는 현재 70kg대로 크게 줄었다.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3월 17일(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2년 ‘SNL 코리아 시즌2’로 데뷔

사진 출처: 권혁수 인스타그램

한편 1986년 5월 6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권혁수는 작동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에 입학해 연극과를 전공했다.

권혁수는 지난 2012년 tvN ‘SNL 코리아 시즌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연기를 과감 없이 보여주며 단숨에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권혁수는 ‘SNL 코리아 시즌2’를 시작으로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2024년)까지 무려 12년 이상 맹활약 중이다.

권혁수는 드라마 ‘초인시대’를 비롯해 ‘연금술사’, ‘운빨로맨스’, ‘디어 마이 프렌즈’, ‘막돼억은 영애씨 시즌15’, ‘마성의 기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권혁수는 배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는데 그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은 ‘엄마가 보고 있다’를 포함해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한밤의 TV연예’,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3대 천왕’, ‘수요미식회’, ‘오늘 뭐 먹지? 딜리버리’, ‘구해줘! 홈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