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석유화학회사의 소식에 따르면 중국석유 길림석유화학회사는 정유화공 전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설비 설치를 올 상반년에 기본적으로 완료하고 년말에는 년간 120만톤의 에틸렌 설비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정유화공 전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전체 진척은 32% 정도이다. 올해 길림석유화학회사는 력량을 집중하여 두차례의 공략전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중국석유 길림석유화학회사의 정유화공 전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제14차 5개년 계획이래 국가에서 비준한 첫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며, 또한 길림석유화학이 정유업무를 연료에서 화학제품 및 유기재료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2022년 2월 8일에 전면 가동된 이 프로젝트에 총 339억원을 투자하여 28세트의 설비를 신설 또는 개조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조기건설을 보장하기 위해 길림석유화학회사는 절점 설정, 중점 집중, 내부 보장, 외부 조정의 전반적인 업무 사고방향에 따라 프로젝트 건설 지도팀을 설립하고 전문 관리팀을 초빙하여 프로젝트 시공의 지휘와 조정을 책임진다.
프로젝트 동구의 년간 120만톤 에틸렌설비가 공사를 재개한 이래 시공 일군들은 신속히 집결해 작업상태에 들어갔다.
공사현장 한가운데에는 크레인 작업을 마친 탑왕 2호 아크릴탑이 우뚝 솟아 있었고 인부들은 설비작업에 분주했다. 년간 120만톤의 에틸렌 설비를 갖춘 탑기는 총 17대이며 탑왕은 이 프로젝트에서 설치된 16번째 탑으로 높이가 111.25메터에 달하는바 모든 탑 설비중 높이가 가장 높고 설치 난이도가 가장 크다. 현재 년간 120만톤 에틸렌설비 건설 진척은 36% 정도이며 올해 11월 30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서구의 시공 현장에는 크레인, 포클레인, 갈고리 기계 등 대형 기계들이 분주하게 작업하고 있고 관리일군, 시공일군, 감리일군이 빈번히 드나들고 있었으며 프로젝트 건설 현장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서구 프로젝트는 에틸렌공사의 부대사업이다. 현재 서구의 아크릴로니트릴 프로젝트는 토목 시공과 지하 파이프 시공이 이미 끝났고, 현 단계에서는 강철 구조, 설비와 공예 파이프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완공 후, 길림석유화학회사의 우위 화학공업제품들인 ABS, 아크릴로니트릴, 메탄에스테르 생산능력은 국내 선두를 달리게 된다. 특히 ABS의 년간 생산능력은 180만톤에 달해 국내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경쟁 우위는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석유 길림석유화학회사의 정유화공 전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총체적으로 진척이 32% 가량 완성됐다. 8월 중순부터 올해말까지 21세트의 설비와 194개의 소규모 종합설비 공사를 잇달아 완공하고 2025년에는 EVA설비를 제외하고 모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길림석유화학회사 공정관리부 경리 리동승이 소개했다.
/강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