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에 자리한 길림박아특수의학영양과학기술유한회사가 일전 길림성시장감독관리청으로부터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 생산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이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 생산 허가증을 발급받은 걸로 된다.
2019년에 설립된 길림박아특수의학영양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이번에 생산 허가를 받은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은 전영양(全营养)조제분말로서 올해 1월 6일 시장감독관리총국의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 등록증서를 취득했다. 이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은 단일 영양공급원으로 대상 군체의 영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길림박아특수의학영양과학기술유한회사의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 년간 설계 생산량은 1,000톤이고 단일 제품이 생산에 투입되면 년간 생산액이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은 음식 섭취 제한, 소화 흡수장애, 대사 장애 또는 특정 질병이 있는 사람들의 영양소 혹은 음식에 대한 특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문적으로 조제 가공된 조제식품이다. 이런 제품은 반드시 의사 또는 림상 영양사의 지도하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연변에는 현재 도합 18개의 특수식품 생산업체가 있는데 이중에는 보건식품 생산업체 16개, 영유아용 조제분유 생산업체 1개, 특수의학용도 조제식품 생산업체 1개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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