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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병원, 청소년 체육선수들에 의료지원 제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4.01일 02:30
—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와 애심협력 협의 체결



3월 29일, 연길기림병원과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애심협력 협의 체결식이 연길 신라호텔에서 거행됐다. 현장에서 연길기림병원은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와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전국, 전성 체육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 학원대표에게 장려금 1만원을 기부하였다.

체결식에 따르면 연길기림병원은 무료로 성주체육구락부 선수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운동 손상 회복을 위한 치료나 경기 혹은 시합시 필요한 동행 의료써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림병원 당지부 서기 김춘영은 “우리 주 청소년 운동인재 양성 및 체육 사업의 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싶어 청소년 체육선수들을 위한 의료자원을 제공하게 되였다.”라고 피로했다.

연길기림병원은 2013년에 개원하여 현재 의료, 보건, 재활, 예방 등 기능을 고루 갖춘 2급 종합병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주 및 연길시 종업원 의료보험, 도시농촌 주민의료보험 병원으로 지정되였다. 현재 병원에는 28개 림상의학과 및 의료기술과가 마련되여있는데 그중 신장내과, 소화내과, 부과(미세침습), 재활과, 로년병과, 불임난임과, 중서의결합과 등 중점부서와 VIP 병실, 표준병실을 포함한 100개 병상 그리고 주임의사 14명, 부주임의사 12명을 포함한 84명의 의료, 간호 일군을 보유하고 있다.

11년간 병원은 의료환경 및 봉사수준은 부단히 제고해 많은 환자들의 신임과 지지를 얻었고 다년간 많은 사회공익 활동들을 활발히 조직하고 참여해오며 기부문화와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중국소수민족전통체육시범기지인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는 전문적으로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학교로서 다년간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여러 차례 전통씨름 종목에서 우승과 좋은 성적을 따내면서 조선족 전통체육운동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 학교는 올림픽 경기종목인 권투, 유도, 레슬링, 양궁, 쇠뇌와 씨름 등 체육종목을 집중훈련하면서 연변 나아가 길림성 경기체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에는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데 그중 대부분 학생들이 의지가지할 데 없는 고아과 생활난에 모대기고있는 불우가정의 자녀들이다. 이 학교에서는 다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우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학습과 훈련, 의식주를 해결해주면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 책임자 리설봉은 “현재 구락부의 일부 아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충분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기림병원의 애심협력 지원은 참으로 ‘설중숭탄’이다. 연길 기림병원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을 잘 가르치고 인도해 사회에서 받은 도움과 지지를 잊지 않고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림병원에서는 연변국화원(延边国画院) 예술 고문이자 연변중소영세기업상회 문화고문인 진명을 해당 병원 전략 고문으로 초빙하고 병원의 전체적인 운영 전략과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당 병원 책임자와 의료간호일군,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그동안 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해온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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