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급사과 /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종국 급사과 모습에 시청자들이 폭소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막장 로열 패밀리' 특집으로 염정아, 유해진,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대 딱지'를 넘긴 가족에게는 어마어마한 유산이 상속된다는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 급사과. 미션 수행 중 추석맞이 광장시장 씨름대회에 나간 '런닝맨' 멤버 김종국은 이광수를 손쉽게 이겼다. 이에 이광수와 같은 편인 전미선이 그에 맞서 출전하게 됐다.

전미선은 김종국과의 씨름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국은 전미선이 그대로 매달려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전미선을 번쩍 들면서 "죄송합니다"라고 급사과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송지효와 개리가 부부 역할로 서게 돼 '월요커플' 재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스타 thestar@chosun.com]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