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오늘은 사과데이…가장 사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

[기타] | 발행시간: 2012.10.24일 10:53
엄마 압도적…아빠, 나 자신, 형제 또는 자매 순

[노컷뉴스 편집팀] 대학 4학년생 김 모(26) 씨는 지난 23일 저녁 귀갓길에 집 앞 마트에서 사과 한 바구니를 샀다. 취업 문제로 다투는 바람에 엄마와는 1주일 째 냉전 중.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10월 24일이 '사과데이'라는 것을 알았다. 김 씨는 24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엄마에게 잘 익은 사과와 편지 한 통을 건넸다. 그러자 섭섭한 마음은 눈 녹듯 사라졌다. 모녀는 한참을 마주보며 웃었다.

10월 24일은 '사과데이'다. 먹는 사과(沙果)에 사과(謝過)하는 마음을 담아 주는 날이다.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한다는 의미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사과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들은 '사과데이'를 맞아 가장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복수응답, 최대 2개) 1위로 엄마를 꼽았다. 총 44.0%로 압도적인 1위다.

이어 아빠(15.9%)와 나 자신(13.7%)이 2, 3위를 차지했고, 형제 또는 자매(8.3%), 이성친구(4.3%)가 뒤를 따랐다.

사과를 잘 하지 않게 되는 사람도 가족이었다. 대학생의 81.7%가 평소 유난히 사과를 잘 하지 않게 되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그 대상은 '엄마(29.3%)', '아빠(27.6%)', '형제/자매(13.5%)' 순이었다.

사과에 대한 태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났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사과를 한다는 응답은 남자 대학생은 24.8%인 반면, 여자 대학생은 14.1%에 불과했다. 대신 여자 대학생 20.1%가 '사과하기 싫어서 아예 미안할 일을 만들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네티즌 많이 본 기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50%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