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2년 11월 4일, 베이징에 첫눈이 찾아왔다. 베이징기상대 통계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베이징 시내 지역에 56mm의 비가 내렸으며 옌칭현의 경우, 4일 오전 9시까지 무려 38mm의 폭설이 내렸다. 베이징 지역에서 35mm 이상의 눈이 내리기는 1968년 12월 30일 팡산구(房山区) 지역에 35mm의 폭설이 내린 후 처음이다.
중앙기상대 관계자는 "4일 냉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폭설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며 "아울러 강풍이 함께 불어 한파 주황색 경보도 함께 발령했다"고 밝혔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