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트래픽 패턴을 추적하는 한 업체가 이집트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웹사이트 100개를 선정한 결과 다섯 군데가 음란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닷컴의 지부인 알렉사(Alexa)는 지난주 이집트 검찰총장의 지시로 이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단속을 시작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 알아라비야가 수요일 보도했다.
알렉사에 따르면 이 음란물 웹사이트들은 각각 15위, 23위, 29위, 67위, 83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렉사는 튀니지와 레바논의 탑100 웹사이트 또한 분석해 각각 7군데, 5군데의 음란물 사이트에 이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