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기부문화 선도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운영하는 '가야하 사이트'는 조선족 온라인 사상 첫 기부문화 프로램인 '가야하 희망'을 설치해 사랑의 손길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 사이트 대표 김무 씨가 소개한데 의하면 가야하 사이트는 우리사회에서 소요되고 있는 불우한 어린이, 돈없어 병치료 못하는 어린이, 공부 잘하는 대학생 꿈 이루기 ,자원봉사,고아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랑의 손길을 주자고 이 프로그램을 공식출범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야하희망'에서는 네티즌들이 보내온 사랑의 성금을 현재 연변제1특수교육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김복실이라는 어린이를 찾아가 전달하면서 또 간식과 이쁜 옷도 2벌을 사서 선물하였다.
복실이에게 새 옷을
김복실이라는 어린이는 어리숙한 외모에 지력 장애가 있고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다.그는 2000년 연길시 조양천진에서 태여났고, 태여난지 얼마 안되여 종적을 감춘 어머니는 지금도 종무소식이다. 의지할 사람은 단 아버지였지만 2012년 1월, 아버지는 급병으로 돌아가고 복실이는 고아 아닌 고아로 되었던 것이다.
옷 몇벌 없이 늘 교복만 입고 다니는 복실이가 안쓰러웠고 말수가 점점 적어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하며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복실이한테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나눔과 키움 그리고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중국조선족의 새로운 온라인 기부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가야하 희망'운영진이 알게 됐고 따라서 복실이에게 사랑의 마음 전하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한편 가야하정보과학유한회사에서는 최근 몇 년간 문화사업 더우기는 중국조선족온라인 문학영역에서 인터넷문학 선도작업을 열심히 펼치면서 후원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데 이미 2회째 연변작가협회와 손잡고 '가야하인터넷문학상'을 운영해 인터넷문학에 신선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가 하면 '칼럼'코너도 설치해 원고료를 지불하면서 원고료의 20%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