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배우 유진이 핑클빵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1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역대MC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효리의 핑클시절 일화에 탁재훈이 “핑클얘기가 나오니 핑클빵이 먹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떤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핑클의 라이벌이었던 원조요정 유진은 “맛있을까 먹어보고 싶었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있어서 먹질 못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전 핑클의 멤버로 인기의 중심에 있던 이효리는 “나도 먹어본 적이 없다. 맛있었나?”라고 반문,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기태영과의 첫 만남에서 신혼생활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