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영진 인턴기자]
윤종신ⓒ사진출처=스타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슈퍼스타K3'를 끝으로 심사위원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이 많네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윤종신은 "심사위원은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심사 받아야죠. 제가 하게될 음악, 방송 모두 여러분이 날카롭게 심사해주시길 바랍니다. 3년 동안 너무나 소중한 추억 만들어준 Mnet, 슈퍼스타K 관계자 여러분 감사해요^^"라며 심사위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을 알렸다.
윤종신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에서 2009년부터 3년 간 심사위원을 맡아왔다. 그동안 냉철하고도 애정 어린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아쉽네요. 윤종신 씨의 심사평 좋았는데" "가수 윤종신님도 기대합니다" "너무 아쉽네요.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 등 아쉬운 심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