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선하 기자]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수 노사연이 공주로 변신해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런닝맨’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에 출연해 각각 뚱강공주와 평강공주로 변신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온달을 찾아 ‘런닝국’의 최고 장수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이와 노사연은 공주 의상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을 펼치며 오프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팀 찾기를 끝낸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바보온달을 똑똑하게 교육시키기 위한 퀴즈 게임과, 온달과 공주의 애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커플 게임, 또 최고의 장군이 되기 위한 체력 게임을 꾸미며 경쟁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특히 노사연은 특유의 ‘누님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온달들을 강하고 혹독하게 교육 시켰고, 유이는 팀 내에서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온달들을 사로잡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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