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 청소년교류센터가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에 참가할 재외동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캠프는 오는 7월 22일부터 엿새 동안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재외동포 청소년 각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동포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통무예와 국궁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인공암벽 등반과 스쿠버다이빙 등도 체험한다.
한국 국적의 만 15~19세 재외동포 청소년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한국시간)까지 이메일(gcamp@kyw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숙식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항공료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2010년 한국청소년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수련원을 통합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