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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동시력의 제일가는 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06일 14:36

일전 신나넷 미니블로그에 《아이패드(iPad, 苹果) 아동시력의 <제일가는 적>》이라는 글이 발표, 4살 아이가 근시 200도로 급하락했다며 <사과(아이패드)는 독사과>라고 질책했다.

이 글이 뜬후 클릭수가 수천명에 달했고 네티즌들과 학부모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필자가 남경시의 한 안과병원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해마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때면 시력하강이 가장 빠른 시기로 된다며 의사는 휴대폰, 아이패드 등 전자제품이 학생들의 시력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미니블로그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다음과 같이 썼다.

《이전에 내가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아이는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와 안겼는데 내가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부터 내가 퇴근을 해도 아이는 앉아서 머리숙이고 아이패드로 게임을 놀며 나를 보는척도 하지 않는가 하면 달려와 나를 맞는다 해도 손에 아이패드를 든채로 입으로는 게임내용에 따라 분노하기도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이패드에 획을 긋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여겼는데 후에는 내가 아이패드를 쓰려고 해도 울면서 아예 손에서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내 이 엄마는 아이패드에게 밀려있다.》


《헌데 얼마후 나는 딸애가 실눈을 하고 물건을 보는것을 발견했다. 병원에 가 검사해 보았을 때에야 딸애의 시력이 급격히 내려갔음을 발견했다. 의사는 나에게 아이패드를 노는것은 장시간동안 텔레비를 보는것보다 더욱 눈을 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나는 후회막급이였다.

《병원에 갔을 때 보니 진찰을 대기하는 적지 않은 아이들의 손에 아이패드가 들려있었고 애들은 아이패드로 게임을 놀고 과일을 쪼개거나 동화를 보고있었다. 대부분 내 딸애 또래였다.》

이 네티즌의 이야기뿐이 아니다. 남경 모소학교 1학년의 학생 소우는 지난 학기말 시험에서 《3호학생》으로 돼 아빠가 장려로 아이패드를 사주었다. 헌데 아이는 겨울방학 내내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외의 대부분 시간에 이 신생사물을 손에 놓지 않고 놀았다. 지어 화장실에 가도 아이패드를 들고갔다. 부모들이 시력보호에 주의하라며 아이패드 노는 시간을 제한하려 했지만 아이는 어른들이 출근한 후에는 계속 아이패드를 갖고놀았다.

헌데 개학이 거의 끝날 무렵 아이는 엄마에게 눈이 아프다고 말했다.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병원에 가 눈을 검사했을 때 아이의 시력은 방학전의 1.0으로부터 0.5로 급격히 하락했다. 100여도의 안경을 쓰고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안됐다.

상술한 상황을 두고 안과전문가는 6, 7세 이전에 아이의 눈이 늘 피로하고 초부화상태가 되면 아이의 시각계통 발육이 성숙되지 못하고 쉽게 근시가 된다고 지적했다.

남경대학 제2부속병원 안과주임 장효준은 되도록 년령이 어린 아이들로 하여금 아이패드와 같은 전자제품에 접촉하지 못하게 하고 조금 큰 아이라도 아이패드를 노는 시간을 매차 반시간 이내, 매일 1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통제해야 하며 또 아이들이 아이패드를 갖고 놀 때의 앉은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아이들이 눈이 피로하다고 하면 인차 물안약(眼药水)을 넣어주어 눈피로를 풀어주며 제때에 병원에 데리고 가 보일것을 권장했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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