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본 AV 여배우 아오이 소라(이하 아오이)가 중국어 교사로 변신했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소라는 일본의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일본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게 됐다.
아오이 소라 역시 22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서 프로그램 녹화를 곧 시작한다"며 "내가 일본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게 됐으니 여러분은 내게 재미있는 중국어를 가르쳐달라"고 말했다.
언론은 "아오이 소라는 지난 몇년간 중국어 공부에 매진한 끝에 중국 현지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아오이 소라는 중국어 교사로 금의환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4일 기준으로 웨이보 팔로어(친구) 수가 1천4백만명이 넘을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최근 중국 식품기업과 계약금 1천만위안918억원)에 광고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