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서미연 기자] 브라질 출신의 톱모델 지젤 번천(31)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모델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조사 결과 지젤 번천이 4500만 달러(약 49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젤 번천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인물로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더욱이 그는 모델 뿐 아니라 지난해 런칭한 속옷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디 클룸(38)과 케이트 모스(37)가 지젤 번천의 뒤를 이어 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디 클룸은 독일 출신의 모델로 지난해 2000만 달러(약 22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우리 나라에서도 런칭된 ‘프로젝트 런웨이’의 사회자로도 유명한 하이디 클룸은 최근 모델 뿐 아니라 의류 사업을 시작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영국 출신의 케이트 모스는 ‘톱숍’의 모델과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지난해 1400만 달러(약 157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브라질 출신의 아디리아나 리마(30)가 800만 달러(약 90억원), 네덜란드의 도젠 크로스(26)가 600만 달러(약 67억원)를 벌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사진=베르사체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