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함께 중국 멕시코기업가회의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그는 양국 기업이 전략적 안목으로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멕 경제무역수준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축사에서 현재 중국과 멕시코는 중요한 발전시기에 있는 나라로 자원, 기술, 자금, 시장 등 분야에서 상호 보완 우세가 뚜렷하며 양국관계는 이미 전면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격상되었다며 중멕 경제무역협력은 천시 지리 인화의 좋은 시기에 있으므로 발전전망이 밝다고 했다. 그는 쌍방은 변함없이 서로를 협력파트너로 간주하고 시종 상대방의 발전을 자아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하며 전략적인 높이에서 중멕경제무역협력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또 중멕 쌍방은 전통분야에 잠재된 협력기회를 깊이 발굴하는 것을 기반으로 사고 방향과 방법을 혁신하여 에너지, 광업, 기간시설 건설,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성장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쌍방은 상호 존중하고 윈윈의 원칙으로 무역구조를 최적화해야 하며 친선적인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소하고 진취적 방식으로 쌍무관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양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기업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호한 투자와 운영환경을 마련해야 하며 양국 기업은 열성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늘리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여 중멕 경제무역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발전하면서 중멕관계를 위해 보다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바랐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축사에서 중국은 멕시코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양국관계가 전면 전력적 파트너관계로 격상되어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을 위해 광활한 전경을 개척했다며 쌍방은 충분히 새로운 분야, 새로운 방식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고 상호경쟁을 우세보완으로 전환하여 쌍무무역의 균형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윈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멕시코는 중국기업이 와서 투자하도록 좋은 조건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김세영